바스타즈: 거친 녀석들 (Inglorurious bastards)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 리뷰
저는 개인적으로 복수근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더더욱 무슨 나치잡는거나 이런거는
더더욱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어쩌다 보니 홀린듯이 별 생각없이 볼 수 있는 바스타즈: 거친 녀석들을 처음 봤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이기도 하고 유명한 쿠엔틴 티란티노 감독의 영화이기도 했으니깐요.
영화를 좀 보신 분이라면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아실 수도 있는데요.
킬빌의 감독이자 원스어폰 헐리우드 그리고 봉준호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받을떄
봉준호 감독님이 쿠엔틴 아이러브유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고요.
돋보적이죠 ㅋㅋ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거 같아요.
발 페티쉬가 있는다는 면에서나 영화에서의 약간 그런 삐급감성도 있는데
그게 싫지는 않아요 오히려 타란티노 감독만의 색깔이 되어버린거 같기도 하고
영화는 어쨋든 재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는 그래도 재밌게는 볼 수 있으니깐요.
영화를 제작할때 언어를 수준급으로 잘 하는 배우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감독이 제작을 그만둬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언어를 2개는 하더라도 무려 4 개의 언어를 다 잘하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그것도 또 딱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4개의 언어여야한다는데
그게 쉽냐고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웬걸.. 크리스토퍼 왈츠가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크리스토퍼 왈츠가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입니다.
브래드 피트는 솔직히 보이지도 않음.. 크리스토퍼 왈츠 더 보여달라...!
정말 연기면 연기 그리고 어쩜 그렇게 모든 언어들을 그렇게 수준급으로 잘하시는지...
바스타즈 영화 첫 15분에 크리스토퍼 왈츠만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그때 정말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뭐지? 뭐지? 이게 뭐지? 하면서 미친듯이 흡입력있게 집중하게 된 그 순간
그 첫 15분만으로 단편영화 제작해도 정말 상을 다 휩쓸었을거 같아요...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냥 한번 봐볼까? 하고 넷플릭스에서 틀었다가 처음 15분만에 진짜
미친듯이 흡입되었습니다.
헐 미친 이게 뭐야...! 하면서 계속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바스타즈: 거친 녀석들은 진짜 명작입니다
정말 약간 삐급감성에서 그런 명작류도 너무 좋더라고요...
미안 브래드피드 너가 보이지 않았다..
브래드피드가 연기를 못한것도 아니였어요. Texas에서 온듯한 그런 발음을 하면서 하는 것도
다른 캐릭터 같아서 좋았지만.. 크리스토퍼왈츠...크리스토퍼 왈츠가 정말...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아 이 사람 내가 아는 배우인데..! 싶은 배우들도 많이 나와서 재밌더라고요.
이 남자 배우같은 경우에는 엑스맨의 매그니토인 배우이고,
이름은 마이클 패스벤더라고 합니다.
아 잘생겼어요 마이클 패스벤더..
잘생긴 배우는 이게 다가 아니예요.
마블영화를 보셨다거나 어드벤져스를 보셨던 분이라면은 또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데요.
다니엘 브륄이라고 하는 배우입니다.
이 배우는 어드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악당인 헬무트 제모를 연기했죠!
이 배우들을 다 뒤로하고 정말 크리스토퍼 왈츠밖에 보이지 않아요.
실제로 이 영화를 통해서 그해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퍼 왈츠는 여러가지 상을 휩쓸었고
이 영화가 인연이 되어서 쿠엔틴 티란티노의 장고영화에서도 출연하고 지금까지도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죠
정말 조곤조곤 말을 하고 나이스하면서 상대방을 압박하고 말로써 정말 무서운 캐릭터였습니다.
정말 착해보이죠?
이 장면도 정말 숨이 멎을 듯이 정말 흡입력 장난아니였습니다.
끝에 다시 쿠엔틴 티라티노의 영화의 삐급감성이 나오면서 급 마무리가 되는데
아 그래도 그것도 재밌습니다. 어쨋든 선이 이기는거니까
한번 심심하다면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명작인데 한번쯤은 봐야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