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당 망원동 JS Lounge 에그타르트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수업이 하나 취소 되면서 요새 너무 게을러지는거 같아서
무언가를 해야될 거 같아서 혼자서 급하게 찾아보다가 급 예약한 에그 타르트 클래스!
망원동에 위치한 공방인데 여러가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에그 타르트를 선택했습니다.
링크 붙여드립니다.
서촌에 위치해 있고 시간내에 꼭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그룹이다 보니까 10분이라도 늦는다면은
수업에 참여하게 될 수 있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일찍 오세용!!!
나는 길치다!! 싶으신 분은 더욱더 일찍 오세요!
저랑 같이 개인으로 따로 진행하시는 분들도 17분 늦으셔서 참여하지 못하셨습니다.
에그 타르트는 두개를 준비하시는데요.
하나는 필링이고 하나는 타르트를 준비해야합니다.
선생님은 포르투갈식의 에그 타르트를 약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가서 에그 타르트의 필링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전에 원데이 클래스로 마카롱와 휘낭시에를 만든적이 있었지만
에그 타르트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ㅎ ㅋㅋㅋㅋ
제법 모양이 나왔죠?
저는 에그 타르트를 준비하면서 왜 에그 타르트가 비싼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에그 타르트가 은근히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타르트를 만드는 부분을 일일히 다 으꺠고 버터를 직접 으깨면서 녹이고
그리고 밀면서 중량을 맞춰서 도 펴주고 ㅋㅋㅋㅋㅋ
타르트를 피는 것도 무척 어려워요..
여기 선생님은 정말 도움을 안 주시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이런게 너무 좋았어요. 제가 다 해야하니깐요 ㅋㅋㅋㅋ
붓는것도 어려워요. 붓는 것도 한 80% 부어야하는데
선생님 저는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그냥 잘 붓고 선생님이 그래도 옆에서 포인트를 주십니다. 여기서 조금 더 넣으세요 하면서.
오븐에 넣고 한 30분 구었던거 같습니다.
30분 후에 제가 만든 에그 타르트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어머나.. 너무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선생님 너무 구운거 아닌가요? 하고 물어봤는데
선생님이 긍정적이신건지 저보고 오히려 저렇게 그을러진게 더 맛있다고
자기는 그런게 더 좋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선생님.... 감사해요.... ㅎㅎ....... 위로가 되었어요 ㅋㅋㅋ
뭐든 맛만 있다면야.. 안그래요?
갓 구워서 나와서 나는 냄새가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기뻤어요. 약간 결과가 눈으로 보이는 느낌?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은 베이킹을 합니다.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니 얼마나 재밌어요. 하는 만큼 바로 나오는데.
솜씨당 망원동 에그 타르트는 무려 12개를 줍니다!!!! 정말 많이 주시죠??
제가 잘 구웠는데 유일하게 에그 타르트 하나가 살짝 덜 구워진 부분 보이세요?
거기는 내가 더 얇게 펴 주었어야 했던 부분이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만 그런거니 괜찮아요.
나름 성공했어요.
전 베이킹의 천재인듯
이렇게 꺼내놓고 식기를 기다리는데
아 너무나도 영롱해요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 냄새도 사르륵 나면서 행복했습니다.
이따가 학원에 들고 가서 주변인들에게 드릴 생각에 기뻤습니다.
너무 좋아서 여기도 저기도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
맛있어 보이고 너무 노릇노릇 잘 구운거 같아요.
선생님이 하나는 먼저 드셔도 된다고 했는데
저는 뜨거운거를 잘 못 먹어서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ㅋㅋㅋ
와 근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오히려 선생님 레시피가 덜 달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포장은 찍지 못했는데 너무 귀엽고 무려 12개의 에그 타르트를 만드니까 묵직한게 어우 좋더라고요.
많이 만들수록 나눠줄 수도 있고 제가 만든 베이킹을 남들이 먹어주면서 진심이든 아니든 맛있다고 해주신다면은
베이킹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는 거 같아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거나 그럴떄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게 짱이예요!
망원동 솜씨당을 통해서 베이킹 어떤가요
추천드립니다!!!!!!!!!!
색다른 데이트 하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