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웨어는 어려워! 예쁜 잠옷 성공인줄 알았지만 너무 공주풍이라 실패한 리뷰

여름이 다 지나가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반복 재생해서 질릴 정도로 듣기도 하고
좋아하는 옷도 질릴 만큼 입고 또 입어서 여름 잠옷이 헤지는 거 같아서 잠옷을 사려고 여기저기 뒤적여봤습니다.

제가 원했던 두 가지 조건은
-면 재질
-투피스


무언가를 구매해서 실패 확률을 줄일려면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정말 세상에서 나를 알기가 제일 어려운 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가 명언이겠어요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서칭을 하던 와중에 네이버에서 아틀란티스라는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네이버 쇼핑 잠옷/ 홈웨어 판매 1위를 했더라고요
(협찬 아님 나도 받아보고 싶다 협찬)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산다는 것은 퀄리티가 좋다는 거는 증명이 된 거니깐.

잠옷 한벌에 무려 2만 원 하는데
사실 잠옷 주제에 이렇게 비싸다고?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그 브랜드와 다른 브랜드를 비교하면서
그래도 약간 소재랑 색상 디테일의 차이가 느껴져서
나를 위해서 잘 때 좋은 재질을 입고 집에서도 편하고 거울을 봐도 예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잠옷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재질도 사이즈도 너무 좋았는데
은근 레이스가 카라 쪽에 붙어있고 그러는데
조금 부담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네이버 아틀란티스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는데
왜 mon monde라고 적혀있고 중국어가 써져있지?
싶다라고요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


아무튼 사실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너무 예쁘고 재질도 좋고 퀄리티도 있어 보이고
저는 추천해요!
저는 비록 반품해서 실패했지만 여기서 다른 옷을 구매하는 것도 생각 중이랍니다

이렇게 실패를 통해서도 계속해서 제가 저의 홈웨어 스타일을 완성할 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 나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