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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혼밥하기에 괜찮은 돈까스 전문점 '카츠업'

세젤예척해봄 2022. 8.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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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근처에서 일을 하는데 종종 혼밥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메뉴로 고민을 하다가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추천을 받은 신촌 카츠업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카츠업은 신촌 현대백화점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할 거는 모통이를 도셔야 합니다!

이렇게 건물에서 꺽으시면 약국 그리고 팔공티 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으시고, 급하게 먹고 가셔야한다면은 점심시간에 카츠업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12시에 가서 먼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밖에서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30분을 밖에서 기다려야했다는거...

좀 아쉬운 한가지는 매장이 너무 협소한것도 협소한 건데
밖에서 웨이팅할때가 길 한가운데고
또 현대백화점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담배를 피우고 또 차도 돌아다니니까
아이 데리고 가신다면은 조금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츠업의 키오스크 메뉴판입니다
정식메뉴도 많은거 같고 퀄리티나 양에 비해서는 가격이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 전문점인 카츠업, 돈까스 메뉴 말고도 여름 한정 메뉴인지 모르겠지만 냉모밀도 팔았는데 냉모밀 메뉴도 많은 인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고민을 하다가 그날따라 매콤한게 땡기기도 해서
매콤양념카츠 9천500원 메뉴를 골랐습니다.

배고팠더라면은 추가를 사이드를 더 하셔도 될 것 같고
저는 다음에 맵크반반 카츠를 구매해보고 싶었습니다
매운거 반 크림 카츠 반 ㅎㅎ
다음에 한번 또 가봐야겠어요 단 조금 여유로울때..

이렇게 키오스트에서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뽑아서 밖에서 불러주실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요

아무래도 매장이 협소하다 보니까
음 저는 조금 로테이션이 느리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갔던 날 스스로 급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점심시간 1시간이라면은.. 좀 마음이 쪼달리더라고요

입장을 12시25분에 해서 음식을 12시 32분에 받아서
저는 후루룩 밥을 거의 20분만에 먹고 1시까지 학원에 돌아갔던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매콤양념 카츠입니다
그렇게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제 기준 불닭보다는 약했습니다

맛있게 매콤했습니다 양배추도 갓 짤라주셨는데 아삭아삭했고 소스도 유자소스 그리고 참깨 소스 둘중에서 하나 고라서 뿌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많이 협소에서 사진에 보이시는 장소에서 제가 물을 따랐는데 물컵을 둘 장소가 없더라고요 ㅠ_ㅠ

아 너무 아쉬운 점만 적었나요 ㅋㅋㅋ
하지만 맛있었다는거 ㅋㅋ

제가 느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맛있어서 다음번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반매콤 반 크림 카츠를 주문해보고 싶습니다!

오리지널 돈까스 자체도 너무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두번 더 방문해야겠네요 오리지널 돈까스도 먹어봐야하니까

그만큼 웨이팅이 있는건 맛집이라는 거고
로테이션이 나쁘진 않지만 제게 가지고 있던 점심시간 1시간이라는 시간내에서 촉박해게 느껴졌을 뿐입니다.

하지만 혼밥하기 너무 좋은 신촌 카츠업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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