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순두부 젤라또 3호점 리뷰

숙소를 강릉쪽에서 잡는 것이 아니라
SL호텔 이라고 주문진 쪽에 잡게 되었습니다.


근데 호텔 근처에 순두부 젤라또 3호점이 오픈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주문진은 강릉에서 차로 20분 거리, 버스로는 40분 걸리는데 흔히 도꺠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도깨비 촬영지에서 멀지 않는 곳에 순두부 젤라또 3호점이 위치해있습니다.

순두부 젤라또는 총 4층 건물 (저는 겨울에 가서 5층 루프탑이 있는지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1층은 주차장으로 되어있으며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이 있어서 쉽게 손도 쉽고 긴 여정에서 참고 있었을 화장실을 갈 수 있기도 하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게 된다면은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순두부 젤라또 3호점 엘레베이터

순두부 젤라또에서는 카페음료도 되어있지만 저희는 제일 유명한 순두부 젤라또를 사먹었습니다.
먼저 순두부 젤라또 메뉴판입니다.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 메뉴판

처음에 간 날에는 시그니처인 순두부와 맛있어 보이는 청사과를 먹었습니다.
아직 1월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들을 치우지 않았더라고요. 트리를 한달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거 같아요.

청사과맛 아이스크림

저는 청사과맛은 지나치게 상큼했습니다. 단종된 새콤달콤 사과맛 아세요?
그거 같은데 그것보다 더 상큼했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상큼....

순두부 맛와 청사과맛

같이 간 일행분은 순두부맛으로 주문해서 순두부맛이 오리지널이라고 하는데 이건 또 너무 밍해요 ㅋㅋㅋㅋ
시그니처라는데 잘 모르겠음; 시그니처가 맛이라도 있어야지;;
너무 상큼한 청사과와 너무 밍밍한 순두두 맛을 섞어서 먹으면은 서로 조금 눌러져서 먹을 만해져서
일행분이랑 그렇게 먹었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각 ₩4500원해서 2개 구매하면은 ₩9000입니다.
첫날에는 2층에서만 위치해 있다가



그 다음날 호텔에서 또 가까우니까 또 찾아갔는데
그때는 3층인 바다뷰가 보이는 데로 찾아갔습니다.
일찍 가셔야지 사람들이 많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두부 젤라또 3호점 3층

이번에는 일행와 함께 저는 망고맛,
일행분은 요거트 맛을 주문했습니다.
어제보다는 둘다 성공해서 그런지 조용히 앉아서 아이스크림만 퍼먹었습니다.

순두부 젤라또 3호점 후기로는,
솔직히 굳이 꼭 본점을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분위기 좋고 깔끔한 오션뷰 카페로 오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순두부 젤라또 자체의 맛은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거기서만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그런거 같긴 한데 그냥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강릉 놀러간 김에 아쉬우니까 한번은 먹을 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