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맛집 리뷰

[역삼역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산원청 런치 6만원 리뷰

세젤예척해봄 2023. 2.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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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좋은 밥을 한번 대접하고 싶어서
역삼역 근처에서 맛있는데를 알아보다가
학생이 스시 오마카세도 먹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제가 전부터 가고 싶어한 스시산원 청 런치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스시산원청 : 네이버 통합검색

'스시산원청'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m.search.naver.com


스시산원청은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약금 1인당 5만원을 냈고 방문하시면은 예약금은 돌려옵니다.

역삼푸르지오시티 빌딩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런치로 방문했는데 런치 1부는 12시
런치 2부는 1시 30분,
런치는 23년 2월 기준 6만원이였습니다.

디너는 18:30분에 10만원입니다.

바나 프레소가 있는 쪽에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역삼 푸르지오빌딩에 위치해있습니다.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자세히 작성해드립니다.

스시산원 청

들어갈떄 이렇게 적혀져있습니다.
저는 12시 예약했는데 5분전 부터 입장 가능하십니다.
늦지 않도록 하세요!

스시산원 청

저와 학생분을 접대해주신 셰프님이셨습니다 ㅎㅎ
식사를 기다리면서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을 닦았습니다.


순서 나오는 대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완무시

먼저 차완무시
계란찜이죠.

계란찜은 김으로 만든 소스와 트러플 오일이 올라간 달걀찜이였습니다.

스시산원 청

다음은 대방어 회를 2점 얹혀주셨습니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대방어는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광어 스시

다음은 다시마에 숙성한 광어회

광어가 무척 쫄깃쫄깃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식감이 씹히는게 무척 좋았습니다.
저는 사리 (밥) 양을 줄여달라고 했습니다.

스시산원 청


다음은 곱게 간 무를 얹힌 성대였습니다.

스시산운청 역삼

관자를 올려주신 스시를 먹었습니다.
북해도 가리비 관자에 위에 연귤껍질 갈아올라간 소금간이 되어있었습니다.
부드럽고 신선한게 느껴졌습니다.

스시산원청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ㅠㅠ
참치회였지만 아일랜드산 자연산 참치라고 하셨습니다.

스시산원청

다음은 또 제가 좋아하는 참치 대뱃살! 오오토로입니다.
말해뭐합니까
입안에서 녹았습니다.

스시산원청

이거는 귀여워서 찍었는데 ㅋㅋ
제 학생 위가 많이 작아서 사리양을 많이 줄여주셨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
사진에서 보더라도 딱 봐도 작은 사리가 눈에 보이시나요?
그게 제 학생꺼고 그 옆에 사리 양이 적은게 제꺼이고
그 옆에 있는 것들이 원래 크기 사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진짜 쪼그매 학생 사리가

스신산원청 우니단새우

스시오마카세의 대망의 하이라이트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 단새우는 달달하면서 우니꺼는 지나치게 바다의 짠맛이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고 입안에서 뽀도독 씹히는게 맛있었습니다.

스시산원청

다음은 아귀 순살 튀김이였는데
저는 하나는 그냥 먹었고 하나는 레몬을 뿌려서 먹어보았습니다.
아귀가 부드러웠으며 그래도 씹을때 아귀인지는 알겠더라고요.

스시산원청

다음은 오징어 초밥이 나왔는데 신선하니 괜찮았습니다.

스시산원청

광어지느러미였는데
금태처럼 맛있더라고요! 기름진게 많은건데
저는 기름진게 많은 회를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스시산원 청

바다장어 아나고를 구운거 위에 소금간이 되어있었던거였습니다.
지나치게 짭쪼름 하지도 않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장어를 좋아해서 좋아했습니다.
학생분은 이때부터 많이 배불러 하더라고요.

스시산원청

대망의 후토마키를 준비해주시는 셰프님이십니다!
학생이 우와 후토마키도 주냐고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스시산원청

김초밥이라고도 하죠!
한번에 다 먹어야지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학생분에게도 한입에 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은근 양이 많아서 꼭꼭 씹어먹으세요.

스시산원청

대망의 피날레를 향해서 다가가죠.
계란구이 교쿠를 받았습니다.
스시산원청이 많이 뭐랄까 꾸덕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꾸덕한 스타일
약간 푸딩같기도 하고

스시산원청

마지막으로 디저트인 녹차아이스크림와 위에 팥이 올라간것을 받았는데
아 진짜 녹차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나치게 너무 씁쓸하거나 너무 달거나 그런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은데
스시산원청 녹차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조금 더 먹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스시산원청 평일 런치 6만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였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왔습니다
학생의 첫 오마카세를 함께 해서 좋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도 좋았습니다.
처음 오마카세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을 거 같고
런치를 노린다면은 2명에 12만원이라서 만족할만한 식사를 할거 같습니다!

역삼역이나 강남역에서 조용히 대접할 수 있는 것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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