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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파라다이스 영화 리뷰

세젤예척해봄 2023. 5.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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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예고편으로 보고 좋아하는 배우인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라서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그런 영화들 알죠? 예고편을 보고 나면은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다 알 거 같은 기분? 그런 영화같아 보였습니다 ㅋㅋ

 

영화 감상 스포없이로는, 

 

예고편이 오히려 더 재밌었다 ㅎ 예고편의 내용이 다 인데 그것을 1시간 40분동안 늘리려다 보니까 

 

재미가 좀 덜한 느낌. 킬링타임으로 보셔도 되는데 저는 킬링타임도 좀 별로... 

 

영화 배경지는 발리인데 실제 촬영지는 호주 퀸즈랜드라고 한다. 촬영지는 엄청 이국적이면서 좋아보임.   

 

네이버 평점으로는 7점 후반대 하던데 아 솔직히 좀 후한거 같음. 

 

 

그래도 조지 크루니와 줄리 로버츠는 늘 멋지다. 

 

둘이 늘 으르릉 으르릉 거리면서 싸운다. 이혼한 부부가 갑작스럽게 결혼을 결정한 딸을 말릴려고 둘이 합작하는? 

 

근데 나라도 반대하겠다. 변호사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발리로 여행갔다가 거기서 만난 남자랑 나 갑자기 결혼할래 

 

이러면 나라도 펄쩍 뛰겠다 ;;; 

 

 

 전 좀 개연성 없는 이야기를 싫어하는데 개연성이 없다고 느껴졌음. 이렇게 갑자기 결혼..? 

 

 

 

조지 클루니랑 줄리 로버츠는 너무너무 멋졌다. 여전히 나이가 들어서도 더 멋있다. 

 

조지 클루니가 살짝 나이 들어보이는게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여전히 중후하니 멋있으심... 

 

 

 

이 영화를 보실거라면 솔직히 그냥 줄리아 로버츠랑 조지 클루니 보려는거다. 

 

 

 

 

둘이 뭐 갑자기 결혼을 한다거나 그런것도 없음

 

스포를 하자면은, 

 

딸의 결혼식을 멈추지는 못하고 딸의 행복을 인정하게 되고 

 

맨날 싸우는 전남편과는 나름의 화해?를 합니다. 

 

약간 둘이 끝에 가서 묘하긴 한데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음. 둘이 배타고 돌아갈떄 손을 잡고 

 

돌아가는 배에서 점프하고 돌아가는데 .. 음 

 

나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구나. 머릿속에서 일은? 비행기는? 모든걸 포기하고 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둘은 서로에게 아직의 감정? 이 남아있고 서로가 애틋하기도 한데 

 

막상 살아보면은 그 감정과는 별개로 많이 부딪히고 싸우는데 현실적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안 맞는다면은 그 좋아하는 감정을 덮어야한다고. ㅋㅋㅋ 어른이라는 것은 그런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큰 그림을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감정을 덮어내지 않는다면은 헤어지고 눈에서 안 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암튼 티켓투파라다이스 영화 리뷰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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