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캐나다 드럼헬러 티렐 공룡 박물관 (Royal Tyrell Museum)

세젤예척해봄 2023. 5.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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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에서 밴프 구경과 에드몬톤 구경 그리고 그 근처에 드럼헬러가 있는데 
 
그럼헬러 공룡 박물관을 친구랑 급 당일치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만약에 아이랑 함께 가실거고 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면은 더욱더 흥미로울거 같아요. 
 
Drumheller (드럼헬러)에 위치한 캐나다 티렐 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박물관 중 하나로, 
 
캐나다 앨버타 주의 풍부한 화석 유산을 수집, 보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공룡 화석은 시대별로 나누어서 전시되어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캐나다 공룡 박물관을 보러 가실거라면은 블로그 포스팅을 그래도 다 보고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캐나다 공룡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공룡 동상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공룡 박물관에 입장하겠구나를 알려줍니다. 
 
캐나다 앨버타는 전세계적으로도 공룡 화석 발굴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도 공룡 화석 발굴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거나, 아니면은 아이가 있다면 그래도 한번 쯤은 보여주기에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공룡들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의 연구도 진행이 되어서 이렇게 인류의 시작이 되는 것도 볼 수 있는데 흥미롭습니다. 
 
토플 공부하면 Neanderthals에 대해서 지문이 나왔는데 ㅋㅋㅋ 학생분이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게 
 
 
생각이 납니다 토플 공부를 하다보면은 중요하지 않는 그런 것들을 배웁니다 ^_^.. 
 
(Neanderthals는 homosapiens와 다릅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진짜 공룡 뼈로 구성이 된 공룡 조립을 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웅장함에 입이 떡 
 
전시품을 질서 정연하고 표본은 정말 놀라워요. 

캐나다 공룡 박물관

조금더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저게 진짜 가짜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진짜로 된 공룡 뼈를 그대로 전시를 한 authentic 한 표본입니다. 
 
저는 공룡을 뼈를 이렇게 웅장하고 크게 본 것은 처음이라서 너무 놀랐습니다. 
 
마치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느낌 ㅋ 
 
보존이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고르고 사우러스는 가장 잘 보존되어있다고 해서 기네스북에서부터도 상을 받았다고 해요. 
 
근데 정말 직접가서 보신다면은 놀라실거예요. 
 

캐나다 공룡 박물관

이거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도 공룡 뼈를 파낸건데, 
 
안타깝게도 위의 공룡만큼 보존이 잘 되어있지는 않네요. 
 

캐나다 공룡 박물관

아쉬운 마음에 여기저기 여러가지 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Black Beauty라는 공룡 화석이 두번째로 제 입을 떡 벌리게 했습니다. 
 
유명한 티라노 사우러스 렉스는 아시죠? 그것의 speicement입니다. 
 
뼈가 검은색으로 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공룡 화석이 파묻힌 곳이 Potassium 으로 풍부해서 그랬던 걸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완전한 티라노 사우러스 렉스의 화석 완전체는 세상에 총 20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14번고 그중에서 제일 작은 종이라고 합니다. 
 
저게 작은거라고?? 
 
 

캐나다 공룡 박물관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이렇게 직접 고고학자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입니다. 
 
실제로 몇명이 앉아서 근무를 하고 계시고 계셨습니다. 도구들도 엄청 좋아 보였고 근데 저렇게 하나하나 조그맣게 털어서 
 
언제 완성이 되어서 전시를 하는걸까요. 

캐나다 공룡 박물관

이렇게 비어있는 자리는 근무하시는 분이 일을 안하시는 날인거 같아요. 
 
교대로 일을 하겟죠? 
 
약간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느껴지실려나? ㅋㅋ 그래도 등을 돌리고 계시니까. 이렇게 일하는 근무를 직접 볼 수 있다니 그래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자, 이게 티렐 박물관의 제일 핫한 거죠. 공룡 화석이 아니라 잠자고 있는 공룡을 그대로 옮긴 듯합니다. 
 
'공룡 미라'라고 부를 정도로 보존 상태가 양호합니다.  이것을 발명하게 된 계기도 무척 웃긴데요.  
 
가장 잘 보존이 된 화석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결핵체라는 매우 단단한 암석에 갇혀있었다고 합니다. 
 
온전한 상태로 골격뿐만 아니라 가죽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그 옛날 공룡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엿볼수 있게 해주는 노도사우르스라고 합니다. 
 
얼마나 잘 보존 되어있냐면은, 갑옷 모양의 피부를 덮는 케라틴 (세포 골격을 구성하는 단백질)도 보존되어있다는 점이 매우 희소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국 이름은 Borealopelta 로 볼로보레알로펠타라고 합니다. 왜 한국은 노도사우르스라고 부르는거지? 
 

살아 있었을적에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거의 비슷해보이죠? 
 
이 화석은 약 1억 1000만년 전인 백악기 시대에 생존한 노도사우르스라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백악기 통틀어 주로 북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했던 초식공룡이고 네 다리로 걷고 등부터 꼬리까지 갑옷처럼 돌기가 있어서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집으면 부드러운 복부가 드러나므로 싸울떄 쪼그리고 앉아 배를 가린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발굴 지역과 공룡의 특성을 고려해서 북쪽의 방패를 의미한다는 뜻으로 보레알팰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갑옷 공룡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공룡이라고 하며, 
 
심지어 앨버타 주에서 발견된 공룡중에서 가장 오래된거라고 합니다. 노도 사우러스 공룡들중에서 새로운 종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그렇게 구경을 하고 박물관을 작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글쎼요 
 
너무 후다닥 보고 가셔서 그런건 아닌지 저는 무척 볼게 많고 흥미롭고 제가 알던 사실에서 더 깊어지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무슨 해양공룡의 지느러미였는데 거기의 뼈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ㅋㅋ 
 
지느러미의 뼈가 저렇게 작단 말이야? 귀여워.. 

캐나다 공룡 박물관

이것도 그냥 약간 광어나 고등어 같이 생겨서 너무나도 잘 보존이 되어 있던 생선이라서 찍어보았습니다. 
 

캐나다 공룡 박물관

안타깝게도 저의 지식은 여기까지였습니다 ㅠ
 
저는 백악기 쥬라식 파크떄문에 백악기만 알아요 ㅠㅠ 시대별에 따라서 각각 그걸 나누어서 대표하는 생물이나 
 
이런것도 보여주는데 이런 과목을 대학교에서 들었던거 같기도 한데.. 그떄 어떻게 시험을 보고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만약에 그런 지식이 있고 가시거나 아니면은 갔다와서 공부를 하고 기회가 되서 또 가서 보는 것도 참 좋을거 같아요. 
 

캐나다 공룡 박물관

그거말고도 이렇게 둘러보다 보면은 speciements들을 잘 모아둔 곳이 전시회의 마지막에 위치해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약간 쥬라식 파크에서 많이 보던 공룡들인거 같기도 하고..
 
조카랑 왔었으면 조카가 이거는 무슨 공룡이고 무슨 공룡이고 이러면서 알려주었을거 같은데 좀 아쉬웠어요. 
 
나중에는 조카가 캐나다에 놀라올떄쯤이라면은 너무 커서 공룡에 대해서는 더이상 관심 없어할려나. 
 


아쉬운 마음에 조카가 그린 공룡 그림들도 붙입니다. 

근데 공룡들이 파란색 불을 뿜나요...?

고질라라고 써져있는걸 보니 공룡이 아니라 고질라였군요 ㅋ

실제로 이렇게 제가 놀러갔을때 본인이 가지고 있던 공룡 피규어들을 총 출동시켜서 저에게 하나씩 이름을 말해주고
제가 어쩌다가 이름을 잘못 말하면 꼭 고쳐주는게 얼마나 얄밉던지 모를수도 있지 참나  

심지어 같이 쥬라식 월드 영화를 보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공룡책을 가지고 와서 영화에 나오는 공룡들을 소개해줍니다. 약간 덕후끼가 있는거 같은데 괜찮아요
제 조카는 귀여우니깐요 넌 덕후해도 귀여워서 괜찮아❤️



이야기가 살짝 셋지만 다시 캐나다 공룡 박물관으로 돌아와서,

캐나다 공룡 박물관
캐나다 공룡 박물관

이렇게 캐나다 공룡 박물관으로 유명한,  캐나다 로얄 티렐 박물관 (Royal Tyrell Museum)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캘거리에서 당일로 1시간 30분 운전해서 갈 수도 있는 나름 가까운 곳이니까 근처에 사시거나 
 
캐나다에 여행가신 분이라면은 특히 어린아이가 있다면은 한번쯤은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후회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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