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대한항공 직항/중간항공 옵션으로 튀르키예 여행을 2022년 12월 13일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하고 나서 거의 한 3년만에 나가는 해외여행인데요.
오랜만에 방문한 인천공항
대한항공은 제2의 인천터미널에 위치해 있습니다.
늘 와도 인천공항은 설레이게 하는거 같아요.
제2의 인천공항은 또 지은지 얼마 안돼서 더욱더 삐까번쩍한 기분
원래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까지 11시간 걸린다는데
러시아랑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우회해서
12시간이 걸립니다...
오전 10시 비행기였는데 얼마 안되서 바로 점심을 주셨습니다.
저는 앞쪽에 앉았는데 비행기가 좁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뒤쪽에 앉으면 답답하고 숨막힌거 같아요
소고기와 생선중에서 저는 대한항공의 소고기메뉴를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mashed potato와 소고기 스프 형식?
그리고 야채와 함께 있더라고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얼마만의 기내식이야
12시간 비행이다 보니까 잠을 자도 자다 깨고 자다 깨고
깊은 잠을 자지 못했고 오히려 자꾸만 자다 깨니까
더 피곤하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소고기 메뉴에는 치즈도 주더라고요
나중에 화이트와인와 치즈를 냠냠 먹었습니다
라면도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제가.. 화장실을 가지 못하니까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싫어서 라면은 자제했습니다.
화이트와인이랑 남긴 치즈로 먹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먹는 술이 고도가 높은데서 마시니까 더 잘 취하는 거 같아요. 알딸딸 기분 좋으
그렇개 또 자다깨고 자다깨고
넷플릭스로 다운 받은 영화를 무려 3편이나 봤음..
3편이나 봤는데도 여전히 한참 더 가야해.. 실화냐
조금 더 가다 보면은 대한항공에서 간식을 주더라고요
바나나와 치킨불고기 주먹밥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안 먹어본 치킨 불고기를 선택했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추천드려요
그렇게 또 한참을 가고 가니까 또 식사할 시간이 되도라고요
비행기 타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한번 서빙해주고
도착하기 전에 또 한번 서빙을 해주는 거 같아요.
대한항공의 죽이랑 김치볶음밥 메뉴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김치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비빔밥은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이스탄불에서 한국 돌아가는 메뉴에 나오더라고요!
김치볶음밥은 밥알이 날리는게 제 스타일은 아니였고
사이드에 불고기와 계란말이가 주어져있었습니다.
또 여기에서 나온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던걸로 기억이 나요.
그렇게 한 2시간남았나?
그 2시간도 정말 오래걸리더라고요....
진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장거리 비행 어떻게 하냐..
그렇게 이스탄불 도착을 해서
튀르키예 (터키) 관광을 기분좋게 시작하는
이스탄불 직항 대한항공 비행기 여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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