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간김에 속초에도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는 친구가 조개상회본점이 여기에 위치해 있다고 가고 싶다고 말을 했습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550084546?placePath=%2Fhome&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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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를 먹을 수도 있으며
맛있다는 평도 많아서
방송도 탔기도 해서 핫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가보게 되었는데요!
여기를 가고 나서...
방송은 모든게 조작이구나. 방송은 믿으면 안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느끼게 되었던 제 경험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조개상회 본점은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255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을 불가능하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2:00까지 라고 합니다.
주차는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찾기 쉽게 간판도 크게 되어있으며,
웨이팅도 늘 있다고 하는데
시간대를 애매하게 가신다면은 그렇게 크게 기다릴 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인테리어나 간판쪽을 무슨 화려하게 무슨 해외에 온것처럼 꾸며놨습니다.
야자수는 어디서 얻어온거야 ㅋ 야자수는 엄청 따뜻해야지만 살 수 있는데 가짜였나?
추워서 구경도 잘 안하고 그냥 후다닥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판도 써머 페스티벌로 되어있는데
난 겨울에 갔는데 ㅋㅋ?
별로 조개상회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없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좋게 보이지 않네요 ㅠ
흔히 말해서 요새 인스타 감성이라고 느껴지네요.
젊은이들이 좋아할거 같은 장소.
들어가서 보면은 방송을 많이 탔다는 간판이 있는데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아요
왜 방송을 타게 된거죠?
그래봤자 기껏해야 조개구이이고 4단으로 나오는게 오히려 양이 더 적은거 같고
솔직히 퀄리티도 진짜 쉣이였는데..?
저랑 친구는 2명에서 갔고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3단 조개구이 5만 9천원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나와서 불판에 올려놓아서 먹었는데 제가 왜 조개상회가 별로라고 느껴졌는지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응대도 친절한지는 잘 모르겠고 딱히 직원들이 친절할게 뭐가 있나?
그리고 5만 9천원 조개구이 3단이였는데, 가리비가 6개 들어있더라고요.
차라리 가리비구이로 따로 시키는게 나았을듯.
키조개는 두개 나왔으며
조개가 딸려 나와서 굽는데 조개가 정말 신선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굽는데도 너무 쉽게 팡팡 터지면서 불판에 꺠져서 구워지며
그리고 먹는데도 무슨 바닷물에 나온듯해서 먹다보니 정말이지 소금물을 먹는건지
조개를 먹는건지
조개는 정말 2개 먹고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호일에 쌓여져있는거는 굴인데
굴은 도저히 어떻게 열으라는건지 모르겠어서 직원분을 불러서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약간 조개의 신선도에서 너무 떨어져서 놀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영종도에서 먹었던 것이 훨씬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가격도 솔직히 이해를 잘 하지 못했고 양도 부족했고 맛있는 것도 모르겠고.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더이상 이런 인스타 맛집이 만족스럽지 않더라고요...
진짜 여기서 이렇게 돈 쓰지말고 차라리 속초시장이나
더 맛있는 곳에서 조개구이를 먹던가 다른거를 사 드세요
조개구이는 오이도나 영종도가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속초 조개상회 본점은 추천해드리지 않아요..
가지마세요... 다른데다가 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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