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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돌잔치, 가족모임, 행사] 쎄쎄쎄 CeCeCe (feat.33층 뷰)

세젤예척해봄 2022. 11. 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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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외국인과 결혼을 한 언니가 한국에서 가까운 가족들과 Wedding Reception을 한다고 혹시 송도까지 올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아니 그래도 일생에 한번뿐이될 수도 있는건데
당연히 축하해주러 가야지 싶더라고요

송도까지 그래도 인천선 1호선이 있어서 교통편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멀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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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라는 곳에서 진행을 했는데 찾아보니까 많은 분들이 가족모임이나 돌잔치로도 많은 행사를 진행해서
여기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천대입구 역에서 내리면은 바로 찾아가기도 쉽고 운전을 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스코 타워 7층와 33층에 위치한 쎄쎄쎄


저게 송도 쎄쎄쎄를 찾아갔을때는 10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였는데 다행히 날도 너무 좋고 트여있는게
처음 송도를 찾아온건데 너무나도 좋은 인상이였습니다.


인천대 입구에서 바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여서 길치분들도 헤매이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포스코 타워있는 곳에 다른 옥빌이랑 유명한 빌딩들이 3개가 몰려있고 옆에 롯데마트도 있는게 편리할거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도 또 송도 센트럴 파크도 있더라고요
길만 건너면은 또 거기 있는게 너무 거리상 좋았습니다.

하늘이 너무 너무 예뻐요 역시 가을 하늘


길 건너서 포스코 타워를 가려고 하는데 앞의 아파트들도 그냥 신기하더라거요
사실 아파트만 보면은 약간 홍콩의 아파트 같아보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차들이 많아서 길 건널때는 조심하셔야할 거 같습니다.

쎄쎄쎄는포스코 타워 7층와 33층 두군데가 있는데
33층은 약간 행사를 하실 분들 전용으로 행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결혼한 언니 일행이 아니여도 옆에서는 돌잔치가 두군데나 진행중이더라고요.


자리에 잡아서 앉아 있더니 하늘도 파래서 그런지 뷰도 너무 좋더라고요!

근데 만약에 하늘이 맑지 않고 흐렸더라면은
좀 많이 아쉬울거 같긴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창문에서 바라본 송도의 센트럴 파크 뷰입니다.
만약에 저도 시간이 허락되었더라면은 송도에서 모임을 하고 파크에서 문 보트나 그런거를 타도 너무 너무 좋았을 거 같아요!

자 하지만 좋은 뷰 만큼이나 음식이야기도 빠질 수가 없는데요
저는 맛있었습니다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무척 많았고
그리고 여기는 다른 뷔페랑 다르게 태국음식이나 커리와 팟타이 이런 선택사항도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처음부터 접시 두개 들고 온 사람
바로 접니다 후후후
사실 찐친들이랑 가고나 아니면 가족들이랑 갔으면 더 먹었을텐데 살짝 조절했습니다
아쉬워요 더 먹었어여했는데

두번째에는 양심이 찔려서 야채도 깨작깨작 챙겨왔습니다.
아 근데 여기 밥 맛있어요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디저트류가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뷔페 특정상 오래 공기중에 있다보니깐
조금 퍽퍽해지기도 했고

(맛이 없다는건 아니예요 제가 워낙에 먹을거에 대해서는 진심이라서 아쉬울뿐)
특히 커피는 머신이 2개밖에 없다보니깐 사람들 먹는 속도가 비슷하다보니 줄들이 많이 서있더라고요 ㅋㅋ


맛있는것도 먹고 친한언니의 결혼을 축하해주기도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갈때 노을이 살짝 있을락 말락한게 기분이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날 그러고 밤에 사촌동생이랑 이모가 와서 굽네 고추바사삭 주문한건 안비밀 ㅎ
고추바사삭은 오븐 구웠으니까 괜찮아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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