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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 올드페리 도넛 크림 뷔릴레, 피넛버터, 버터 피스타치오 도넛 리뷰

세젤예척해봄 2022. 10. 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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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에서 놀다가 전에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에서 피넛버터 도너츠를 먹어보고 맛있어서 꿈까지 꾸었는데 이번에 외국 친구들을 데리고 이거 맛있으니까 꼭 먹어봐 하면서 데리고 갔습니다!

저도 한강진 올드페리 도넛 본점은 처음가보았는데요
저희 일행은 애매한 1시쯤에 가서 웨이팅을 했더니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029619861/home?entry=plt

 

올드페리도넛 한남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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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근데 1시반 이후에 점심먹고 넘어오는 일행분들이 많아지면서 나올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만약에 테이크아웃이 아니고 거기서 드실거라면은 애매한 시간, 점심시간 전을 노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장내에서는 2시간만 있을 수 있으니 그것도 참고해주세요.

3대 도넛은 흔히 노티드, 랜디스 그리고 올드페리가 맛있다고 하는디 사실 저는 올드페리 밖에 못 먹어봤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도너츠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ㅎ
올드페리 도넛은 제일 대표적인 도너츠가 피넛버터랑 크림뷔릴레 이렇게라도 있는데
노티드랑 랜디스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매장내에는 올드페리 도넛 굿즈도 판매합니다.
핸드폰 케이스는 2만원가량했던거 같습니다.
귀엽긴 하던데요?
올드페리 덕이라면은 구매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돈이 많으시다면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매장내 분위기는 은근 좁은데 천장을 높게 뚫어서 답답한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하시는 분 그리고 매장내에서 먹을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이름받고 그러다 보니까 매장내에서 숨막힌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끔 사람이 너무 많고 그러면 숨이 텁텁 막히고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나마 그런식으로 관리하니 낫더라고요
이런데 다니면서 오히려 인테리어나, 서비스, 그런 방면으로 배우는거 같아서 즐겁습니다.



벽이 이렇게 높고 개방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인데
위쪽에는 한국적인 그림들이 있는게 그것도 뭐 괜찮았습니다.
딱히 거슬리지는 눈에 띄지 않았으니까 괜찮았습니다.



저희 일행은 도너츠 3개 음료3개를 주문했습니다
피넛버터 도너츠, 크림 브륄레 도너츠, 그리고 버터 피스타치오 도넛 3개와
음료는 핫 아메리카노, 저는 조금 상콤한 아이스 세레네티 티 , 다른 일행본은 애들입맛이라 바닐라 밀크를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주문하니 총 2만 9천원정도 나왔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때 상황상 티라미수는 솔드아웃이였습니다.
기다리고 있다보면은 직원이 음료와 도너츠를 들고 가져다 주는데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러고 맛 평가를 하자면

버터 피스타치오

저는 전에 보터 피스타치오를 먹었을때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고 맛없지도 않고 그랬는데 여전히 같았습니다
피스타치오 향이 심하게 나지 않으면서
그때보다 프레쉬해서 일행분들이 제일 좋아했습니다
저는 버터맛이 더 심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피넛버터 도너츠
이거를 먹으려고 친구들을 끌고 왔는데,
하...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기 위에 피너츠 붙어 있는 부분들이 제가 칼로 4등분으로 짜를때 우스스스 다 떨어지는데 순간 제가 칼질을 잘못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
단순히 신선하지 않았던거 같긴 한데 그러다 보니까 뭔가 빵도 퍽퍽하고 여전히 피넛버터가 리치는 했지만 그때만큼 맛있는 맛이 없어서 제가 친구들에게 이거 맛있다고 꼭 먹어봐야한다고 데리고 왔는데 좀 민망하도라고요.
그래서 돌아갈때 직원분에게 오늘은 피넛버터가 맛이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
저는 이제 올드페리 도넛은 가슴속에서 버릴려고요
너무 별로였어요

크림븨릴레 도너츠
크림 븨릴레같은 경우에는 한국에 계신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데 저는 일행분이 외국분들이다 보니 굳이 크림 븨릴레를 도너츠로 먹어야하나? 그리고 너무 달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다들 한번만 먹고 더이상 먹지 않았습니다.

올드페리 처음 먹어봤을때는 우와 맛있었다 또 먹고 싶었다 그랬는데 두번 가니까 굳이 세번을 또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든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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