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1년에 나왔던 술꾼 도시 여자들을 정말 정말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원래는 카카오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에서 술꾼도시 여자들로 바뀌어서 방송이 되었는데요.
술꾼도시 여자들을 요약하자면은 오늘 먹을 술로 미루지말자는 모토를 가진
세명의 친구들인 정은지, 이선빈 그리고 한선화라는 세명의 친구의 일상과 과거를 코믹하게 그려낸
기승전술 술 술 드라마입니다. ㅋㅋ
정말 정은지 욕도 화끈했고 한선화도 너무너무 인생캐릭터를 만난것처럼 매력적이였습니다.
이번에 시즌2가 나온다고 해서 설레이는 마음을 설레이지 못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술꾼도시 여자들2는 총 12화로
각 1회가 40분? 30분 정도라서 자기전에 부담없이 보기에 딱 좋았으며
집중력을 많이 요구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있는가 하면
가볍게 보기에 좋은 드라마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자기전에 보기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즌1에서만 마무리하기 아쉬운 세명의 친구들을 더 볼 수 있다니 좋았습니다.
후기를 알려드리자면은,
역시나 ㅋㅋ 한선화 캐릭터가 암을 걸렸는데 암을 낫기 위해서 친구들 세명에서 산으로 들어가서
그렇게 산에서 생활하는 것도 웃겼고 ㅋㅋ 시즌원에서만큼 재밌지는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조금 억지스러웠던 부분도 있었어요.
이선빈이 최시원와 함께 이선빈 엄마에게 가서 아빠를 어떻게 1년만에 다 잊고 벌써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귀냐
왜 아빠 물건을 버렸다고 했나 뭐 엄청 악악 소리 지르는대 듣다가 조금 힘들어서 소리를 껐습니다.
약간 억지 같기도 했고 자기가 엄마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정은지와 제빵왕 김탁구 연기했던 그분이 누구죠? ㅠ
아아 윤시윤 윤시윤님와 정은지의 러브라인도 조금 억지스러웠어요.
아니 둘이 연결되는건 좋은데 정은지 캐릭터님은 지구였고 윤시윤 캐릭터는 우주였는데
뭐야....? 그거말고는 따로 접전은 없었으며
세명의 친구들의 우정이 너무 뜨겁고 가까우니까 이게 또 은근히
저런 친구들이 어딨어 하면서 현실성이 떨어지더라고요.
자기 친구는 너무 소중해서 지구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남자들에게 다 꼬리를 치고 자기 친구를 지켰다는
한선화 캐릭터 말도 어이가 없었고 이해가 잘 안됬으며
갑자기 12화에 술집 사장님이 결혼을 하는데 이것도 갑자기 뭐야
그리고 세명의 친구들이 다 같이 지내다가 이제 한명씩 따로 살게 되는데
그것도 무슨 갑자기 12화에서 급 처리가 되는데 이렇게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3가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약간 그렇다면 이렇게 급마무리가 되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역시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계속 볼 수 있다는건 무척 좋았으며
부담 없이 보기에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래도 볼 거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그래도 봤을 거고
정말 하루가 길고 스트레스 받는 드라마를 또 보기란 힘들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해요.
정은지 한선화 이선빈 모두 행복하자
술꾼 도시 여자들의 가장 유명한 캐치프레이즈 "적시자"
그리고 한선화의 어~~~머 가 오랫동안 기억이 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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