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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책- 개인적으로 도음은 별로 안되었던..

세젤예척해봄 2023. 2.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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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일때도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회사를 다니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하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을 느껴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는데 

 

만약에 아기 까지 낳는다면은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무리 남편이 도와준다고 하고 도와주는 아줌마를 구한다고 해도 그래도 늘 아이의 책임감은 엄마인 내가 될텐데 

 

시간관리에 대해서 더 알고 싶기도 해서 한번 읽어봤는데.. 그냥 시간낭비..까지는 아니더라도

굳이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인 것 같다. 

 

책 이미지

 

 

작가는 쉬셴장이라는 중국인이였으며  하버드대학교의 다양한 강의를 책으로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세밀한 취재와 연구를 통한 집필과 강연 활동으로 하버드대학교의 강의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쉬셴장은 자신의 책에 강의뿐만 아니라 하버드 출신들의 다양한 사례와 자료들을 담아냄으로써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배우는 내용들을 폭넓게 공유하고 있다

 

작가인 쉬셴장은 정말 무슨 하버드 시리즈로 책을 내는거 같던데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쉽게 돈을 버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얕고 의미 없고 먹을거 없는 책을 내 취향아님. 솔직히 열심히 읽지도 않고 후루룩 읽음 훑는다는게 더 나았달까 

 

내가 싫었던 이유는 각 챕터마다 무슨 누구 새로운 캐릭터를 가지고 와서 (실제 사람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음. 왜냐면 의사도 아니고 신용할 수가 없음) 무슨 말하고 싶은 주제에 관련된 예를 주고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을 이야기하고 그 챕터의 마지막의 

하버드생의 시간 관리법 이라면서 1번 2번 3번 이렇게 작성하는데... 

아니 ;; 그렇게 인생이 몇단계로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닌거잖아 ;;; 

그게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책의 구조다.

 

달라진 책 커버

 

그래도 나는 별로인 책에서도 무언가는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는 자아실현에 대한 것이었다. 

시간관리의 목적은 원하는 목표의 최대치를 이루기 위한 것이고 목표의 중요성에 대한 것이었다. 

목표가 없으면 마치 핸들 없는 배라서 떠돌다 결국에는 실망하고 실패하고 낙심하게 된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뚜렷한 목표없고 강한 추진력도 없다. 소통하려는 습관도 없이 컴퓨터앞에 앉아있고 온종일 바쁘기만 한다. 

많이 지쳐보이고 업무효율도 떨어진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적 없는 시간은 흘러갈뿐이다. 

 

 

일단 시작하고 판단은 다음에 하라. 너무 이른 판단은 당신을 발전할 수 없게 억눌러 버린다.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더 멋지고, 더 훌륭하고, 더 능숙하게 할 수 있다. 능숙함은 완벽은 아니지만 제법 잘하게 할 수 있다. 경험이 늘어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배운 지식들, 피드백을 받으면서 얻은 결과와 예측을 비교하면 더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알아차릴 수도 있고,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당신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있다.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것, 완벽주의에서 자신을 구해내는 것이다.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노력을 해야한다. 두려워하지말고 일단은 시작해야 하는거 같다. 

잘하는 사람도 처음에는 못했는데 자꾸 해서 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계속 하도록 노력해야된다. 

내가 많이 어려워하는데 지나치게 잘하려다 보니까 신중해서 시작하기가 어렵다. 

 

 

평정심을 유지하라.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으니 완벽하려고 고집부릴 필요가 없다. 언제 어떤 일을 하건 평정심을 유지하라. 

 

그리고 또 조심해야하는 것은 조금 느는거 같을떄 붕 떠버린다. 그렇게 붕 떠버리다가 또 크게 좌절하고 낙심하는데 

그럴떄일수록 머리는 차갑게. 평정심을 유지해야지 오래 지속하는 힘을 키르는것 같다. 나도 지금도 좌절중이지만 좌절할 것도 없다. 

인생은 긴 여정이다. 그러니까 다시 고개 들고 다시 또 도전하고 실패해보자 남들 눈은 신경쓰지말고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하버드식 시간관리가 뭐길래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책을 한번 하버드라는게 눈에 띄어서 읽은 것 같다. 

잘못된 나의 생각인 것 같다. 하버드생은 나랑은 뭐가 크게 다를까. 그냥 하는거지. 

 

개인적으로 연세대대학원생도 가르쳐보고 서울대 박사 학생도 만나보고 그러면서 느낀건데 

그냥 사람은 사람이다. 다들 자기들 나름의 고분분투하면서 성장하려고 하고 노력하려고 하고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한다. 다만 그게 쌓여서 그런거다. 그러니까 남들 시기질투하지말고 

과정을 믿고 나도 그냥 시간 낭비하는 것을 줄이고 목표를 갖고 평정심을 가지며 앞을 향해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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