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labo bodywash] 니치향수 르라보 히노끼 바디워시 바젤바디워시 리뷰

생일선물로 제가 늘 궁금했던 르라보 히노끼 250ml바디워시와
바젤 바디워시 250 ml를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물이라기보다는 친구에게 이거 갖고 싶다고 말을 해서 받았습니다.
원래는 500ml히노끼로 받고 싶었는데 이제 르라보에서는 더 이상 500ml 용량으로 바디워시를 만들지 않은거 같습니다.

뭐 좋게 생각하면은 히노끼 향뿐만 아니라 바젤향으로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거 입니다 ㅎㅎ.


르라보는 2006년에 프랑스 출신인 두명의 창립자가 뉴욕에서 시작한 니치 향수 브랜드입니다.

니치 향수란 ,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향수를 뜻합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남과 다른 나만의 향수를 원하는 소수의 소비자의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향들이 호불호가 강한다거나
아니면은 특이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가격도 비쌀거 라는 이야기 ^_^

그래도 어떻게 본다면은 너무 대중적인 향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독특한 향을 보존해 희소성을 높입니다.
그 과정에서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천연향료나 희귀성분등
고급 원료를 사용합니다.
향을 추출하는 과정에서도 섬세하고 복잡하며 소량밖에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합성향료와 달리 풍부하면서 특유의 개성이 살린다고 합니다.


향수 하나에는 30만원에서 4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비싸요 비싸..


조말론와 딥디크도 니치항수인데 점점 대중화가 되면서
요즘은 조금 니치향수로 구별되지않는다라는.. ㅋㅋㅋ

르라보는 이렇게 종이봉투에 주는데요

브랜드가 식물성 원료로 사용하는 비건 브랜드라서
포장지부터가 굉장히 지구를 생각하는 그런것도 느껴집니다.

모든 르라보 바디워시 제품들은 오픈하고 1년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바질 바디워시는 참깨오일와 로즈마리잎을 첨가하고 항산화에 좋은 해바라기 오일도 함유한 포뮬라 제품이라고 합니다.

비건 브랜드인 르라보 답게
인공색소는 일체 넣지 않은 식물성 제품이라고 합니다.

시트러스 계열향이 나서 조금 더 가벼운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질향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아쉬운 나..
향이 오래가는거는 잘 모르겠습니당..

르라보에서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히노끼 바디워시입니다.
250ml에 3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무래도 르라보의 향수에 비해서는 조금 더 손쉽게 구할 수 있는게 이점입니다.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거 같으며
편백욕조애 물을 받아놓은 히노끼향을 느낄 수 있는 건 확실히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 거 같습니다.

향이 아무래도 가볍지는 않고
묵직하고 좀 강렬합니다.

르라보의 바디워시는 거품이 잘 나는 타입은 아닙니다.
향이 좀더 중요하신 분들에게 잘 맞을 거 같습니다.


가끔 그런 특유의 편백나무 향으로 씻고 싶을때는
힐링되는 향이라 좋아합니다.

저는 솔직히 선물 받아서 썻지 ㅋㅋ
제 돈으로 굳이 또 구매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물로 주기에는 너무 괜찮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