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약간 범죄, 스릴러, 형사물 이런 드라마류를 좋아하는데
넷플릭스의 전설 마인드 헌터를 아시나요?
시즌2까지 제작이 완성되고 시즌3는 무기한 연기가 되고 있는 비운의 작품인데
이게 정말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재밌었거든요!
요새는 잘 알려진 직업인 Profiler 프로파일러
미국 FBI에서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탄생하게 되는 배경와 그떄당시 실화적인 작품을 가지고 만들어서
더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마인드헌터 한국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범죄, 스릴러, 수사, 그리고 시대극이라는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요. 12부작이라서
16부작보다는 훨씬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로파일링 기법이 한국에 처음 도임될 부렵의 시대상 묘사에 충실하다고 되며
범죄자들과의 면담과정에서도 펼쳐지는 장면들이 또 무척 흥미롭게 만들어요.
또 흥미로운 요소는 뭐냐면은 실제 저희가 알고 있고 악명높은 실제 사건들을 사용했습니다.
김해선 모티브= 황대선
유영철 모티브 = 구영춘
정남규 모티브 =남기태
강호순 모티브 = 우호성
김남길 연기는 무척 담담하고 단백하게 풀어내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솔직히 1,2화는 보기 힘들었음.
한국드라마들이 가끔 조금 억지스럽게 감정을 쥐어짜서 상대방와 싸우고 그러는 장면들은
기가 빨리고 듣다가 귀가 아픈데 초반에는 조금 그래서
1,2화떄까지는 큰 재미가 붙이기 힘들었어요.
실제 전직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전직작가인 고나무가 쓴 동명의 논픽션 에세이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보면서 재밌고 흡입력있게 보게 됩니다.
특히 범인들과 면담할때 연기들이..덜덜
범인 연기하시는 분들도 다 대단해요. 특히 정남규를 연기하신 배우님
눈빛, 말투,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시는 느낌.
정말 실제 정남규 사건이 일어나던 것을 쌩썡하게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다른 범인들도 정말 연기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저처럼 이런 프로파일러 드라마나 수사 드라마 좋아하신다면은
재밌게 보실 거 같아서 추천드려요.
저는 이틀? 삼일동안 12화를 전부다 끝냈는데
드라마를 시작하기는 쉬워도 바쁘고 집중력 떨어져서 끝까지 다 보기가 힘든데
너무 즐겁게 봐서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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